Essays2010. 5. 16. 18:51
사람들이 모인 곳에 반드시 생겨나는 이 짜증나는 감정.
평소에 뿌리치고 싶었던 온갖 강박관념이 나를 짓누른다.

도피욕구,당혹스러움,열등감,지나친 시선의식,불필요한 긴장감,어색한 표정.

그저 있는 그대로 살아있는 나 자신을 그냥 무리들 속에 내버려 둘 수 있는 넉넉한 마음만 있다면.
존재 자체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 수만 있다면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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