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채구멍에 엉겨붙은 머리카락과 온갖 오물을 마주하기란 썩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.
게다가 이것을 매일 없애는 일도 참 찝찝하기만 합니다.
사람 마음 속에 엉겨붙은 죄도 그렇습니다.
드러나는 것도 싫습니다. 마주하는 것도 싫습니다.
하지만 외면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.
게다가 이것을 매일 없애는 일도 참 찝찝하기만 합니다.
사람 마음 속에 엉겨붙은 죄도 그렇습니다.
드러나는 것도 싫습니다. 마주하는 것도 싫습니다.
하지만 외면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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