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ife2010. 5. 22. 20:47

오랜만에 만난 누나의 펜탁스 필름 카메라 SPII.
필름 카메라에 문외한인 나는 이 날렵하고 각지게 생긴 이 카메라가 무척이나 멋있게 보였다는.
셔터소리 또한 경쾌하고. 내가 갖고 있는 덩치 큰 D200은 왜이리 장난감처럼 보이는지...ㅋ


 표준렌즈 50mm F1.4 렌즈 장착.
나 같은 경우 역시 렌즈 중에서(그래 봤자 3개 ㅋ) 50mm를 가장 많이 쓰는 것 같다. 


셔터스피드는 1000분의 1초까지 지원


필름 감는 레버
잘만 활용하면 다중 노출도 가능하다는.


아무래도 필름 카메라이기 때문에
촬영 직후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없어 답답하지만
그래도 최종적으로 필름이 현상될 때까지 과연 어떻게 나왔을까하며 기다리는 그 설레임은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라고.

나도 여유되면 FM2 한번 알아 봐야 겠네.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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